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9-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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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문혜란_.jpg | 조회수 | 2,389 |
향기를 가지 치는 ‘나’ 안녕하세요. 지난 5월, 원주진로교육센터 새움에 입사한 신입 실무자 문혜란입니다. 조금은 특별한 이야기를 하나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피아노를 전공했습니다. 미래에 맡을 업무는 음악 교육이 전부라고 생각했던 저에게 어느 날 “피아노 치지 말고 컴퓨터 키보드 좀 쳐보지 않겠니?”라는 흥미롭지만 갑작스러운 제안이 들어왔고 지금 이렇게 새움 신입 실무자가 되었습니다. ‘사회적협동조합…사회적경제…사회적기업…’ 등 수많은 키워드가 있습니다. 처음에 모든 것이 생소했지만 교육 담당 업무를 맡게 되며 조금씩 친숙해지고 있습니다. 저는 일상뿐만 아니라 일을 할 때에도 이왕 할 거면 ‘조금 더 예쁜 것, 조금 더 완성된 것, 조금 더 행복한 것’을 추구합니다. 조금 피곤하죠? 하지만 자칫 피곤하게 느낄 수 있는 이런 바람이 새움과 함께 빛을 내는 시점을 맞이했고 이런 마음가짐을 업무에 녹일 수 있어 감사합니다. 피아노에서 교육으로 넘어온 시간을 보면 앞으로의 제 역할 역시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지만, 협동조합을 바탕으로 새움이 나아가는 방향성과 고유의 향기를 함께 가지 치며 아름답게 성장하고 싶습니다.
글 문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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