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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마켓 셀러와의 만남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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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언덕은 어떤 곳?
크게 바라는 것은 없다. 그저 아내와 아이들과 건강하게 지내고, 농사지을 수 있으면 그걸로 충분하니 그게 목표라고 할 수 있다. 크게 욕심 안 부리고 편안하게 내가 할 수 있는 농업을 바르게 하는 것이 전부이자 목 표이다. 농장 근처에 황둔 오토캠핑장이 있는데 조만간에 여유가 된다면 주말에 가족이 함께 힐링할 수 있 는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운영해 보려고 한다.

유독 시중의 딸기보다 더 맛있던데?
부부 모두 농대, 마이스터대 친환경학과를 졸업했다. 나름 뜻을 갖고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딸기의 경우 벌 을 활용해 수정을 시키는데 모양이 일정하지 않아 상품성이 떨어지다 보니 화학적으로 수정해 재배하는 경우 가 많다. 황금언덕에서는 호박벌을 활용한 자연수정 딸기를 재배하는데, 일정한 모양을 위해 수정 전에 벌에 게 먹이를 주어 크기 차이가 나는 것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기계를 이용해 온·습도와 일조량을 조절한다. 데이터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원격제어 시스템으로 농작물을 관리한다. 예를 들면 하우스를 덮는 에어커튼을 이용하여 밤에 기온 하강을 대비하고, 자동급수를 통해 습도를 조절하여 최대한 자동화를 이용하여 운영한다.

생생마켓에 참여하게 된 계기?
친환경으로 농사를 짓고, 농산물을 직접 가공하다 보니 직거래를 우선으로 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판로가 마땅치가 않았다. 판로개척을 위해 여러 군데를 수소문한 끝에 2017년 5월경에 토닥토닥맘 협동조합의 최 은혜 사무국장과 연결이 되어 생생마켓에 참여하게 되었다.

생생마켓에 바라는 점?
아무래도 생생마켓이 친환경 농부마켓이라는 것이 장점이어야 하는데, 생각보다 농산물이 많이 없다. 둘러 보면 농산물보다 수공예품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방문객들이 주로 가족단위, 젊은 엄마들이 많은데 아이들 먹거리 또한 관심이 많을 것이다. 우리 아이들도 아토피가 있어서 그런지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애착이 있 다. 앞으로 농부 셀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황금언덕의 목표?
크게 바라는 것은 없다. 그저 아내와 아이들과 건강하게 지내고, 농사지을 수 있으면 그걸로 충분하니 그게 목표라고 할 수 있다. 크게 욕심 안 부리고 편안하게 내가 할 수 있는 농업을 바르게 하는 것이 전부이자 목 표이다. 농장 근처에 황둔 오토캠핑장이 있는데 조만간에 여유가 된다면 주말에 가족이 함께 힐링할 수 있 는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운영해 보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