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7-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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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포맷변환]1506574143b46dc98feede306b13eb7d8e561d5b02.jpg | 조회수 | 3,696 |
지난 6월 7일 원주시 호저면 무장리 생담마을에서 제철·신선반찬공장 ‘생기를담아’의 준공식이 열렸다.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식 후 공장 견학과 공장에서 제조된 반찬을 이용한 점심식사를 했다. 오후에는 생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유기농 채소를 수확하는 체험도 열렸다. 원주생명농업은 호저면에 위치한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유통업체다. 지역 내 제철 채소를 이용해 반찬을 생산해오던 중 강원도와 원주시의 유기농산물 제조·가공시설 지원을 받아 공장을 준공했다. 2015년 부지 및 레이아웃이 확정됐고, 2016년 6월 착공에 들어갔다. 지난해 12월에는 사회적기업 인증을, 올해 1월에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각각 받았다. 1월부터 3월까지 반찬류 시범생산을 거친 뒤 4월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원주생명농업은 ‘생기를 담아’ 준공을 계기로 생산자가 지속적인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맛 좋은 반찬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 지역 주민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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