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느질이 꼼꼼하다고 할 때 보람
Q 미씽마미를 소개한다면 미싱하는 엄마라는 뜻이다. 페브릭을 이용한 앞치마, 자수 수건, 가방, 손수건, 파우치, 빕 등을 판매한다. 유아앞치마가 주요 제품이며 제일 인기가 많다. 주로 제품들은 주문제작으로 판매한다. 공방에서 미싱 수업도 하며 운영하고 있다. Q 생생마켓에 참여하게 된 계기 생생마켓 셀러 ‘사랑애’ 선생님의 추천으로 알게 되어 참여하게 되었다. 예전에 토닥마켓 초기 때 참여한 적이 있다. 그 이후 지금 생생마켓이 열리는 협동광장에서 자리 잡으며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그때부터 꾸준히 매 달 참여하고 있다. 원주에는 생생마켓처럼 정기적으로 열리고 규모가 큰 마켓이 없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참여할 예정이다.
Q 생생마켓에 바라는 점 생생마켓이 지금보다 더 활성화되려면 셀러들의 자체적인 홍보가 필요하다. 운영진이 무언가 해주기를 바라기보다 먼저 셀러 스스로 제품을 홍보해야 한다. 생생마켓 장소가 지하이다 보니 외부에서 고객을 유입시킬 수 있는 홍보가 필요하다. 현재 생생마켓 카페에 홍보 글을 올리는 셀러가 드문데 카페에 홍보 글을 올리고 사진도 올리며 하나하나 시작해 나가면 좋을 것 같다. SNS 활용이 어려운 분이 있다면 생생마켓 측에서 SNS 홍보하는 법을 셀러들에게 교육 해 주면 좋을 것 같다. 농부 셀러들이 적어 아쉽다. 농부 셀러가 많을 때는 소량의 밑반찬이나 김치, 야채를 구매하기 좋았다. 앞으로 농부셀러가 더 많아져 생생마켓이 활성화되면 좋을 것 같다.
Q 앞으로 미씽마미의 목표는 사람들이 내가 만든 제품을 보고 단번에 미씽마미 제품인 것을 알아볼 때 기분이 좋다. 또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이 바느질 상태도 좋고 꼼꼼하다고 후기가 올라올 때면 뿌듯하다. 요새 남편이 미씽마미가 자리 잡아 가는 것 같다고 얘기했을 때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 계속해서 많은 사람이 미씽마미 제품을 아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다.
글·진행 서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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