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7-0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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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포맷변환]15066443030c89578adf781f8aae1eb4f60d58584c.jpg | 조회수 | 3,585 |
원주시 호저면 만종리에 있는 꿈이 머무는 자리라는 뜻의 ‘꿈트리 농장’입니다. 처음 농사를 짓게 된 계기는 농사가 좋아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자라나는 꿈나무들과 귀한 늦둥이의 먹을 먹거리를 만든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무엇을 해도 예쁜 늦둥이와 꿈나무들을 위해 농사를 짓기 때문에 작물들도 예쁘게 잘 자라줍니다. 그리고 예쁘게 자란 작물을 꿈나무들에게 제공합니다. 요즘 꿈트리 농장은 블로그 운영과 입소문으로 홍보가 많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찾아주시는 소비자에게 택배를 보낼 때는 정성을 다해 감자도 하나하나 털어서 포장하고, 옥수수도 미리 수확하지 않고 알맞은 시기에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그렇게 정성을 다하기 때문에 소비자들도 인정해주시고 다시 찾아주시는 것 같습니다. 처음 농사를 지으려고 했을 때는 부모님께서 많은 반대를 하셨지만 나만의 길이 있을 거라는 생각에 오랜 기간 준비하며 유기농업과 종자기능사 등 자격증도 취득하였습니다. 의무적이 아니라 좋아서 애착을 가지고 작물을 키워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좋아서 농사를 짓기 때문에 작물들도 잘 자라주는 것 같고 즐겁게 일할 수 있습니다. 꿈트리 농장에서 수확한 작물을 가지고 3년 전부터 원주 새벽시장에도 참여하고 최근에는 원주 로컬푸드 매장에서도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여러 활동을 하면서 좋은 분들과 인연을 맺게 되었는데, 새벽시장에서 서양요리 셰프님과 만나 요리에 대한 정보와 재배할 작물에 대한 의견도 나누며 서양요리 재료인 시소, 루콜라 등 차별화된 작물도 재배하게 되었습니다. 생생마켓에 참여하는 이유 생생마켓에 참여하고 있는 더착한농장 조정치 농부의 소개로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농사도 좋아하지만 요리하는 걸 정말 좋아합니다. 음식을 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만든 것으로 요리를 할 수 있다는 것에 기쁨을 느낍니다. 생생마켓은 항상 농사만 짓는 저에게는 일상으로의 탈출이고 돌파구 이며 제가 좋아하는 요리를 할 수 있는 휴식처입니다. 생생마켓에 방문하시는 많은 분들과 소통하며 즐거움을 느낍니다.
생생마켓은 정직한 친환경 농부가 출점하고, 농부들이 직접 판매하는 마켓입니다. 우리 아이들과 가족에게 먹인다는 마음으로 키운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가 있습니다. 생생마켓 친환경 농산물과 로컬푸드를 많이 이용해주신다면 더할 나위 없이 함께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자연을 생각하고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하는 친환경 농산물과 사회적 경제 단체 생산품이 만나는 마켓, 지역 농민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수확해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적정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마켓, 셀러가 직접 만든 수공예품과 수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마켓에 많은 참여와 이용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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