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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락 한 알 속의 우주'를 읽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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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위당을 읽는 독서모임이 꾸려진다.

()무위당사람들과 갈거리사회적협동조합은 9월부터 첫째, 셋째 수요일 오후 7시 무위당기념관에서 무위당의 생명사상을 이해하기 위한 독서모임을 진행한다.

생전 한 권의 책을 낸 적 없는 무위당 선생의 가르침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독서모임은 읽기와 토론 형식으로 운영된다. 노자 이야기를 비롯해 나락 한 알 속의 우주, 좁쌀 한 알, 너를 보고 나는 부끄러웠네등 무위당의 사상 및 강의, 각각의 단상을 묶어낸 책들을 읽을 예정이다.

이번 독서모임은 쉬면서 걷고, 걸으면서 쉬는, 호흡을 가다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둡고 불분명한 시대에 또 하나의 빛이 되어 사람들을 일깨운, 느린 걸음을 걸어 우리의 삶에 지침으로 자리 잡는 무위당의 울림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무위당사람들 사무국((033)747-4579, 010-5899-547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