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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사회적기업 프로그램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2-26
첨부파일 사는게_참_꽃같네.jpg 조회수 2,168

 사는게 참 꽃같네


지난 11월 22일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교육장에서 진행된 강원도사회적기업 3곳의 “꿈을 심는 꽃집”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코이노니아의 ‘홍차, 상상 이상의 세계’ 홍차 마시며 이야기 나누기 프로젝트집 “사는 게 참 꽃 같네” 이경모 작가 북토크 플라워럼프 “꽃이 모여 꽃덩이를 이루다” 원예 체험 프로그램 등 3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코이노니아 ‘홍차, 상상 이상의 세계’
홍차는 세계에서 물 다음으로 많이 마시는 음료라고 한다. 홍차 문화는 중국에서 시작되어 유럽으로 건너가 폭발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영국이 차의 최대 소비국가가 되었다. 
차를 즐겨 마시기 때문에 영국은 물론 중국, 일본이 화려하고 좋은 도자기 티세트가 많다고 한다. 

홍차의 유래를 들으며 홍차 마시는 시간을 가졌다. 홍차가 우러날 때 까지 기다리고 천천히 마시며 오랜만에 일상에서 여유롭게 차를 마실 수 있는 시간이었다.

 

프로젝트집 ‘사는 게 참 꽃같네’ 이경모 작가 북토크

사는 게 참 꽃같네 저자 이경모 작가는 25년 동안 광고대행사에서 근무한 두 딸의 아빠이다. 소중한 두 딸이 태어나면서부터 딸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꾸준히 기록했다고 한다. 책에는 소소하고 일상적인 글들로 꾸밈없는 글들이 기록되어있다. 작가가 인생을 살아가며 느꼈던 감정과 일상에서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소중한 아들, 딸이며 누군가의 벗이며 누군가의 첫사랑입니다. 그렇게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소중한 존재입니다. 그렇게 우리, 서로 팍팍한 삶을 이겨내며 살아가는데 작은 힘이 될 수 있다면’. [사는 게 참 꽃같네 中]

플라워럼프 ‘꽃이 모여 꽃덩이를 이루다’

꽃으로 마음을 치유하는 원예 치료 프로그램으로 꽃꽂이를 진행하였다. 교육장에 꽃향기가 퍼지자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한껏 기분이 들떴다. 앞에서는 플로리스트가 먼저 꽃꽂이를 시범보이며 꽃말을 소개하고 꽃을 소개하였다. 다들 집중하여 꽃꽂이에 참여하였다. 참여자들은 하나하나 물어가며 각자가 원하는대로 화분을 만들었다. 꽃으로 어떻게 마음을 치료 할까 싶었던 궁금증이 해소되는 시간이었다. 먼저 향기로 마음을 평온하게 해준다. 또 꽃을 만지며 온 집중을 꽃에 쏟을 수 있는 소소하게나마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글 서지혜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