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풍경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2018 정기총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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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가치를 만들어 가겠다

2018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정기총회

사회적협동조합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이하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제5차 정기총회가 지난 3월 8일 오후 4시 원주시협동조합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조합원단체 26개 단체장 및 실무책임자, 지역 내 협동운동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인 1부에서는 내빈소개, 이사장 인사, 축사, 2017 활동영상 시청, 공로패수여, 신입실무자 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축사는 협동운동의 선배이신 김영주 (사)무위당사람들 고문, 이경국 (사)무위당만인회 회장, 최정환 강원도사회적경제위원회 위원장의 말씀을 듣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2월 28일자로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를 떠나는 김선기 전 사업지원국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2017년을 돌아보며 2018년을 그리다.

본 행사에서는 2017년도 사업평가와 2018년도 사업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2017년도 사업평가에서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내부소통이 더 적극적으로 필요하다.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조합원이 많아지면서 서로 대표자 얼굴도 모르고 무슨 일을 하는지도 모르게 되었다. 우선 조합원들끼리의 만남부터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후에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의 유기적인 활동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내부소통이 더 적극적으로 필요하다.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조합원이 많아지면서 서로 대표자 얼굴도 모르고 무슨 일을 하는지도 모르게 되었다. 우선 조합원들끼리의 만남부터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후에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의 유기적인 활동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조합원단체 리더들의 리더십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본다. 각 조합원단체 리더들은 총회를 치르면서 바뀌는 구조에 대한 충분한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그리고 리더들의 빈자리를 채워줄 수 있는 실무자들의 사명감과 노력도 필요할 것이다. 또 사무국에서는 리더십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
2018년도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주요 사업 방향으로는, △조합원과의 소통과 교류이자 참여자가 중심이 되는 교육을 진행 △저성장 시대 자산 형성을 위한 공동의 금융기반 조성을 추진 △조합원단체 간 지속가능한 협업으로 자립을 위한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 △사회적 경제 조직체의 인력 양성을 추진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의 설립지원 활동을 안정적으로 진행 △조합원 단체와 일상적 소통, 참여 활성화, 회의체계 정기 운영 등 네트워크 조직을 민주적으로 운영 △소통과 연대로 협동조합 지역사회 건설의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 등으로 정리됐다.
특히 사회적 경제 조직체의 인력양성 분야가 2018년 새로운 사업으로 제안됐다. 현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사무국이 자체 신규 인력을 채용하기 어려운 만큼 원주진로교육센터 새움이 실무 인력을 사무국으로 1년간 파견하여 본 사업을 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사회적경제 단체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자를 교육, 양성, 매칭하는 사업이 가능해 진 것이다. 향후 지역의 인력-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더 나은 2018년을 위하여

이밖에도 조합원단체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상분 원주한살림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조합원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비록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라도 우리가 한자리에 모여 시민의 건강권과 환경권을 지키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이를 구체화하고 실천하는데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특정 주체만의 노력으로 이루어 낼 수 없기에 원주시의 오염된 대기환경을 회복하고 건강도시로서의 정체성을 되찾는데 함께 해주기를 당부했다.




글 임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