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1-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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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2021년_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_제8차_정기총회.jpg | 조회수 | 1,494 |
2021년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제8차 정기총회 사회적경제 생존의 위기 재난을 함께 극복하고, 지역사회공동체의 희망생태계 구축 2021년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제8차 정기총회가 지난 3월 10일 수요일 오후 3시, 원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열렸다. 특히, 올해 총회에서는 네트워크 임원(이사, 감사) 선거가 있었다. 김영하 원주밝음신협 부이사장이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라는 변수로 인해 사업을 진행하는데 많은 변화가 있었다. 참여자 중심의 교육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계획했던 교육들이 축소되거나 진행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교육 방식을 변경함으로써 참여율이나 만족도가 높았다. 반면에, 신입 실무자 교육에서 참여자들 간의 네트워킹 시간이 부족했고,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있었다. 공동의 금융기반 조성에서는 긴급운영자금 누적 이용 9건, 6천5백만 원을 기록했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조합원 긴급자금지원 기금 확충 및 연계 방안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협업을 통한 자립기반 조성에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생생마켓을 정기적으로 개최하지 못했지만, 문화재단 등 지역 단체와의 협업을 추진했고, 농산물 판로 연계, 꾸러미 사업, 찾아가는 구매설명회, 사회적경제 홍보 영상제작 등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과의 교류 협력 사업으로 다양한 성과를 냈다. 이 외에도 원주 행복장터 사회적경제 기업 입점 연계로 판로 지원성과를 냈지만, 코로나19로 홍보 마케팅 사업을 추진하지 못해 매출이 부진하다고 평가했다. 협동조직의 돌봄에서는 2020년은 조합원들이 다양한 의견이 모아지는 과정이었고, 오병이어 ‘생명공동체 프로젝트’ 등을 통해 한 단계씩 성장하는 성과가 있었고, 2021년에는 정부 차원의 사업 계획을 보면서 지자체의 커뮤니티 사업에서 네트워크의 역할을 고민하고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사회적경제 조직체 인력 양성에서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협동조합 설립·운영 지원에서는 강원도 협동조합·사회적기업 통합지원기관 사업이 종료되어 설립·운영 지원을 원주 중심으로 수행하게 되었고, 코로나19에 따른 설립 감소 및 운영 여건이 악화되었다고 평가했다. 네트워크 민주적 운영에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조합원단체 대표자 실무책임자 연석회의, 송년행사 등을 개최하지 못하면서 조합원단체 간 소통과 교류의 기회가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사회적경제매거진 ‘원주에사는즐거움’은 ‘2020년 우수콘텐츠 잡지’에 선정되는 성과가 있었다.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연대활동에서는 네트워크 조합원 단체 소식, 사업 등을 알리기 위해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이어, 2021년 사업계획은 “사회적경제 생존의 위기 재난을 함께 극복하고, 지역사회공동체의 희망생태계를 구축한다.”라는 사업비전을 바탕으로 정리했다.
◦참여자 중심의 실천적 교육 ◦공동 금융기반 조성 ◦협동조직의 돌봄협동 ◦협업을 통한 자립기반 조성 ◦주요 위기대응 과제 ◦네트워크의 민주적 운영과 조직역량 강화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연대 활동 ◦지원센터의 운영 2020년과 비교해 새롭게 추가된 사업으로는 환경위원회, 정책위원회 운영과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활동, 원주시 사회적경제 유통사업단 구축 등이 있다. 또한, 작년 조합원들의 요청사항이었던 조합원단체 간 네트워킹 활성화 및 공동체 의식을 향상할 수 있는 사업을 추가했다.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는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당사자 조직으로써 지역사회의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과 공동체 실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글 박가람 사진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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