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21일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경제 토크콘서트’를 열고 유튜브로 실시간 방영했다.

이날 콘서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택트로 진행했다.

패널들은 국민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의 의미와 협동조합의 개념, 보훈공단과 사회적 경제의 역할, 사회적 경제의 선순환 효과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며 이해도를 높였다.

콘서트는 공단 유튜브에 공개돼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패널들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양봉민 보훈공단 이사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고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청취한 의견은 앞으로 공단이 추진하는 다양한 활동에 반영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2018년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와 상생 협약을 맺고 사회적 경제의 역량지원, 사회적 경제 기업의 판로지원, 기타 발전지원을 위한 재능기부 등 성장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