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9-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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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조회수 | 3,031 | |
최규하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 <최규하 대통령에게 대한민국의 청렴을 묻다.> 강원도 유일의 대통령이자 청렴한 공직자의 표상인 최규하 대통령 탄생(1919년 7월 16일) 100돌을 맞는 해로 지난 7월 15일 강원도 원주초등학교 현석관에서 최규하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 및 학술강연회를 진행했다.
이날 사업회는 최규하 대통령의 청렴하고 숭고한 선비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원창묵 원주시장, 신재섭 시의장, 송기헌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 윤용호 자유한국당 부대변인 등 많은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 특별 강연자로 나선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현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은 최규하 대통령이 외무부 장관 시절 사무관으로 첫 공직을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최규하 대통령은 당시 외무부 내에서 유일하게 산맥이라는 말을 듣던 분”이라며 “신중하면서도 한번 결심하면 끝까지 밀고 가는 꼿꼿한 외교관,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행정가, 그리고 뛰어난 인품과 청렴, 검소한 생활을 보여주신 모범적인 인물”이었다고 평가하였다. 그리고 “최규하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 외교의 기반을 닦았으며 고성장 시대에 중책을 맡으신 분으로 생각하고 있다”라며 “주요 공직을 거치면서 평생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로 공직자의 표상이 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탄생 100주년을 맞아 원주뿐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에게 최 대통령의 훌륭한 업적을 알려야 한다”라고 전하며 “최규하 대통령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최규하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기획전 「청렴의 지도자, 최규하」이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25일까지 원주시 역사박물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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