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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기쁜 일도 슬픈 일도 결국 ‘인생만사 새옹지마’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10-21
첨부파일 인생만사_새옹지마.jpg 조회수 462

사회적경제 동아리를 만나다 ①

기쁜 일도 슬픈 일도 결국 ‘인생만사 새옹지마’

 

Q 인생만사 새옹지마(이하 인생만사)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몸담으며 사회적경제가 무엇인지 또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해온 각각의 구성원들이 처음 접했던 사회적경제와 지금의 사회 적경제가 확연하게 다르다는 것을 깨닫고 새로운 시대의 패러다임 속에서 사회적경 제가 가야 할 경영과 방향에 대해 공부하는 모임이다.

 

Q 인생만사는 어떤 학습을 하고 있나요?

새로운 시대를 대표하는 패러다임 중 하나로 ESG1를 공부하고 있다. ‘책임지는 경영 자 정의로운 투자자’라는 책을 읽으며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던 사회적경제와 투자라 는 어색한 조합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있다.

 

Q 모임 운영은 어떤 방식으로 하고 있나요? 

매우 월요일마다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사회적경제 전반에 대한 논의를 하며, 월 1회 정도 강사님을 모시고 ESG에 대해서 강의를 듣고 강의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Q 학습동아리 지원 사업을 통해 어떤 지원을 받았나요? 지원이 도움이 되었나요?

월 1회 강사님을 모시기 위해서 강사비를 지원 받았다. 지원 사업이 없었더라면 아마 도 모임이 초기에 자리 잡기는 어려웠을 것 같다.

 

Q 동아리 모임의 목표가 있다면?

10년 전 협동과 생명이라는 가치 아래 내 한 몸 희생하여 정의를 실현하겠다는 우리의 젊은 날의 고뇌는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는 ‘라떼’식 꼰대 마인드로 전락해버리고, 노후 걱정, 임금걱정, 후배들과 소통의 걱정 등등 수많은 걱정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이 모임을 통해서 좋은 일도, 슬픈 일도 서로 위로하고 방향을 찾아가고 싶다. 우리가 동아리 이름을 ‘인생만사 새옹지마’라고 지은 것처럼 지금 이러한 활동들이 우리들 스 스로의 비전과 사회적경제 경영의 방향을 찾을 수 있는 계기로 이어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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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영어 단어 첫 알파벳을 딴 용어로, 2004년 UN 보고서에서 처음 사용되었습니다. 최근 ESG는 새로운 투자 기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ESG 요소를 투자 기준으로 활용한다는 것은 기업의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기업의 지배구조와 같은 비(非)재무적 성과를 보고 투자 결정을 내리겠다는 의미입니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업의 노력, ESG경영 – KDI경제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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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박진웅 원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도움주신 분들 인생만사 새옹지마 동아리 구성원